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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잔혹사' 모유수유 장면 논란..'선정적' vs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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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I 2013.03.24 17:26:09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의 모유 수유 장면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의 새 주말 사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 첫 방송과 동시에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은 23일 방송된 송선미의 모유 수유 장면이었다. 송선미는 극중에서 세자빈 강씨 역으로 가슴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펼쳤다. 원자 석철을 본국에 남겨 놓고 소현세자와 함께 청의 볼모로 떠나야만 하는 상황에서 왕실의 법도를 어기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들에게 젖을 물렸다. 이때 송선미의 바스트 샷에서 아기의 얼굴이 클로즈업, 모유 수유 장면을 찍은 대역 배우의 가슴이 노출되며 선정성 논란이 일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의 의견은 갈렸다. 선정적이라는 쪽과 그렇지 않다는 쪽이다. 선정적이라고 한 네티즌들은 “모유 수유 자체는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그런 장면을 방송에서 다룰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모유 수유 장면의 노출) 수위가 심했다”(inix****) 등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반대의 의견을 보인 네티즌들은 “어머니가 자식에게 수유하는 장면이 왜 문제가 되는 건지 모르겠다” “오히려 더 애틋하고 슬펐다”(rlft****) “아름다운 모습을 이상하게 보는 게 이해가 안 된다”(jaeh****) 등 편협한 시각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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