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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해명할 이유도 없고 해명할 것도 없다”며 “저희 KBS 개그맨 16기 동기들은 누구보다 사이가 좋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기수는 “추측성 비방과 악플은 저를 포함한 제 주변 사람들과 저를 좋아해주고 아껴주는 팬들에게 큰 상처가 된다”며 “더 이상 그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시덕은 지난 15일 과거 동기 개그맨 A씨에게 뺨을 맞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김기수가 일각에서 A씨로 지목되며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김기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기수입니다
최근 논란이 되었던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해명하라고 했지만 우선 이 논란에 대해 저는 해명할 것이 없습니다. 제가 해명할 이유도 없고 해명할 가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 말씀드려야 한다면 저희 KBS개그맨 16기 동기들은 누구보다도 사이가 좋았다는것입니다. 또한 저는 누구를 밟고 성공해야 된다는 생각은 한번도 가진적 없고, 또 그렇게 살아왔다고만 말씀드립니다.
늦게라도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 공간은 제 영상을 봐주시는 팬분들과 시청자분들이 함께 만들어 나아가고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추측성 비방과 악플은 저를 포함한 제 주변사람들과 저를 좋아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분들에게도 너무 큰 상처가 됩니다.
더 이상 그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김기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