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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낭만 가객' 최백호와 재협업

김현식 기자I 2024.05.27 16:00:20

신곡 '꽃잎' 발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겸 가수 김민희가 ‘낭만 가객’ 최백호와 협업을 펼쳤다.

김민희는 24일 신곡 ‘꽃잎’을 발표했다. ‘꽃잎’은 사랑의 끌림을 주제로 다룬 가사와 탱고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김민희는 애절한 보컬로 곡에 감성을 불어넣었다.

‘꽃잎’은 ‘낯선여자’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최백호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이기도 하다. 김민희와 최백호는 라디오를 함께 진행하며 인연을 맺었다. 최백호는 연기에 대한 트라우마와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던 김민희의 가수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해왔다.

김민희는 1978년 연예계에 데뷔했고 1980년대 초 방송한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아역 스타 시절부터 노래에 재능을 보인 김민희는 2018년부터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혼 후 ‘싱글맘’으로 지내고 있다는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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