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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이 투표로 뽑는 파운더스상(Foungers Awards)을 받은 뒤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전인지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22 롤렉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파운더스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LPGA의 정신, 이상과 가치를 가장 잘 실천하고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며, 동료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전인지는 수상 뒤 “이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스럽고 기분이 좋다”며 “LPGA 투어에서 상을 받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 특히나 이 상은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되기 때문에 더 특별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6월 열린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약 4년여 만에 우승했고, 이어 8월에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올해 시즌 최종전을 남기고 상금으로만 262만3735달러를 벌었는데 이는 2016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래 최고액이다.
전인지는 “어렸을 때는 LPGA에서 뛰면서 TV에 나오고 싶었고, 제 꿈을 이룬 후에 좋은 친구들 그리고 많은 팬을 만나면서 굉장한 경험을 하고 있다”면서 “이 점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프로골프선수로서의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올해 US여자오픈 우승,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준우승, AIG여자오픈 공동 4위 등 3개 메이저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한 호주교포 이민지는 한 해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어지는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아타야 티띠꾼은 올해의 신인상( Rookie of the year)을 받았다.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year)는 18일부터 열린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끝난 뒤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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