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외신들은 14일(한국시간) 스피스와 코카콜라가 다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피스는 “(코카콜라와 계약은) 나에게 좋은 기회였다”며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골프팬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어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피스는 스포츠 브랜드 회사인 언더 아머를 비롯해 AT&T, 롤렉스, 타이틀리스트 등의 후원도 받고 있다.
최근 급격히 스폰서 계약이 늘어나면서 수입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발표한 2015년 골프 선수 수입 순위에서 총 수입 5303만 465 달러(약 640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12년 연속 1위를 지켰던 타이거 우즈(미국·4855만 1098달러)를 3위로 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