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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올해 아카데미 최고의 작품으로 꼽혔다.
에단 코엔, 조엘 코엔 형제의 작품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24일(현지시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수상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퓰리쳐상 수상작가인 코맥 맥카시가 미국과 텍사스 국경을 배경으로 쓴 ‘국경 3부작’ 중 가장 최근작인 2005년 출간된 동명소설을 조엘 코엔-에단 코엔 형제가 메가폰을 잡아 스크린에 옮긴 범죄 스릴러.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작품상 외에 감독상과 각색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작품상 후보로는 '어톤먼트'와 '주노', '마이클 클라이튼', '데어 윌 비 블러드' 등이 '노인을 위한 나라'와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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