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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브, 또 한국 온다… 5월 대구서 내한 공연

윤기백 기자I 2025.04.18 13:50:32

내달 25일 대구 엑스코서 개최
2023년 이후 두 번째 내한 성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아이 라이크 미 베터’(I Like Me Better), ‘파리스 인 더 레인’(Paris in the Rain), ‘스틸 더 쇼’(Steal The Show)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팝스타 라우브(Lauv)가 오는 5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라우브 내한공연 포스터(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작곡과 프로듀싱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라우브는 2015년 사운드클라우드로 공개한 첫 싱글 ‘디 아더’(The Other)가 입소문을 타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100 차트에 진입하면서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2017년에 선보인 ‘아이 라이크 미 베터’는 빌보드 싱글 차트 27위에 오르고 빠른 속도로 전 세계적으로 20억 회 이상 스트리밍 기록을 세울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2018년에는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파리스 인 더 레인’ 등 기존 발표곡들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 ‘아이 멧 유 웬 아이 워즈 에이틴’(I met you when I was 18)을 선보였다.

2020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하우 아임 필링~’(~how i’m feeling~)은 트로이 시반(Troye Sivan)과 함께한 ‘아임 소 타이어드’(i’m so tired…), 앤 마리(Anne Marie)와 함께한 ‘퍽, 아임 론니’(fuck, I’m lonely), 그리고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리믹스 작업으로 인연을 맺은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후’(Who)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었고 UK 앨범 차트 9위, 빌보드 앨범 차트 16위에 올랐다. ‘26’, ‘올 포 낫띵’(I’m So In Love), ‘키즈 아 본 스타즈’(Kids Are Born Stars), ‘스트레인저’(Stranger) 등이 담긴 두 번째 앨범 ‘올 포 낫띵’(2022) 또한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의 OST로 선보인 ‘스틸 더 쇼’는 멜론 해외 종합차트를 비롯해 여러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트와이스의 곡 ‘아이 갓 유’(I GOT YOU) 피처링과 샤이니 키의 ‘플레저 숍’(Pleasure Shop) 앨범 수록곡 ‘노보케인’(Novacaine)에 작사·작곡가로 참여하는 등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도 화제가 됐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 감미로운 보컬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여러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고 2023년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첫 단독 내한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아이 러브 유, 민 잇’(I Love You, Mean It) 타이틀로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라우브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라우브 내한공연(Lauv’s I Love You, Mean It Tour in Daegu)은 내달 25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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