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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 시장은 “제17회 2014인천아시안게임 유치 노하우와 인적 자원을 통해 2036서울올림픽 유치를 해내겠다”며 “올림픽 유치 공약과 함께 대한체육회장의 3선 연임을 막고, 체육 행정의 정상화 및 잘 사는 체육인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전 시장은 서울대 체육교육과 출신으로 인천광역시장 재임 시절 인천유나이티드FC 창단 후 구단주를 맡은 경험이 있다. 또한 제16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제17회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유치하는 등 체육계 발전에 한 축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계속 유지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국기원으로부터 태권도 명예8단 단증도 수여받았다. 이후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현 대한복싱연맹)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요가회와 동아시아체육진흥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대한체육회장 선거 운동은 12월 26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까지이며, 선거일은 내년 1월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