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교가 자신의 반려견들에 이웃집 할머니가 물린 사건에 사과하며 이 같이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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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는 “저의 개인사로 인해 심려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건 발생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자신이 촬영을 나간 사이 개집 울타리 안에 있던 반려견들이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넘어갔다고 했다. 울타리 안에 있던 터라 입마개와 목줄이 없는 상태였고 김민교의 아내가 개들을 찾아나섰지만 그 사이 할머니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민교의 아내는 할머니와 응급실에 동행했고 김민교는 촬영 후 이 소식을 듣고 바로 응급실로 찾아가 할머니의 가족들을 만났다. 김민교는 “너무 죄송한 와중에 평소에도 저희 부부를 아껴주셨던 할머니 가족분들께서 오히려 저희를 염려해주셔서 더욱 죄송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를 일으킨 개들에 대해 향후 교육이나 위탁, 그 이상 필요한 조치에 대해 전문가와 상의하고 있는 중”이라며 “견주로서 더욱 철저한 반려견 교육과 관리를 통해 이 같은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