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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탤런트 박성웅 신은정 커플이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초읽기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오는 18일 오후 3시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메이플동 그랜드볼룸에서 '태왕사신기'에 출연한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의 축하를 받으며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성웅 신은정 커플은 지난 해 MBC 수목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주무치-달비 커플로 인연을 맺은 뒤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 이날 부부로 평생가약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이익선 기상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되며 축가는 메조소프라노 김민아가 부른다. 신혼여행은 현재 두 사람이 또 다시 함께 출연 중인 MBC '에덴의 동쪽' 촬영으로 인해 연기했다.
1973년생인 박성웅 1997년 영화 ‘넘버 3’로 데뷔한 이후 ‘반칙왕’,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여자 정혜’, ‘미스터 소크라테스’, ‘해바라기’ 등 많은 영화에 출연해 온 11년차 베테랑 배우로 ‘태왕사신기’에서 주무치 역으로 인기를 끌었다.
1974년생인 신은정은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 7기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후 ‘왕의 여자’, ‘왕꽃 선녀님’, ‘여우비’, '오버 더 레이보우’ 등에 출연해 꾸준한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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