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옥씨부인전'→'중증외상센터'로 입증한 존재감

최희재 기자I 2025.01.31 16:39:10

인기작 연달아 출연
대세 배우 행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추영우의 인기가 뜨겁다.

추영우(사진=넷플릭스)
추영우가 JTBC ‘옥씨부인전’과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로 2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대세 배우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넷플릭스 톱 10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기 톱 10 시리즈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와 JTBC ‘옥씨부인전’이 높은 순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첫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가파른 상승세 속에 국내뿐 아니라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추영우는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025년 1월 4주차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옥씨부인전’으로 2위, ‘중증외상센터’로 8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추영우(사진=SLL·코퍼스코리아)
추영우는 지난 26일 종영한 ‘옥씨부인전’에서 천상계 전기수 천승휘와 양반가 맏아들 성윤겸까지 1인 2역 연기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이 중 천승휘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까지 불사하는 전무후무한 ‘조선 최고의 순정남’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어 추영우는 ‘중증외상센터’를 통해서는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추영우는 극 중 백강혁(주지훈 분)을 따르며 진정한 중증외상의로 거듭나는 양재원 역을 맡았다. 양재원은 생사의 기로에 선 환자들의 ‘골든아워’ 사수를 위해 매 순간 고군분투했다. 환자를 위해 달리고, 환자를 위해 눈물 흘리는 양재원의 모습은 휴머니즘을 관통했다는 평이다.

추영우는 올해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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