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유리는 22일 방송한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3’ 10회에서 톱10 진출자로 호명되지 못했다.
염유리는 라이벌 매치 1차전에서 1005점을, 2차전에서 1055점을 받았고 관객 점수로는 247점을 따냈다. 이에 염유리는 최종 합산 점수 2307점을 기록하며 11위에 올라 아쉽게 톱10 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염유리는 1차전 ‘아이라예’ 무대 때 가사 실수를 하며 탈락 위기에 빠졌다. 2차전 ‘정말 좋았네’ 무대로 호평을 얻으며 반전을 노렸으나 톱10 문턱은 넘지 못했다. 10위 정슬(합산 2313점)과의 점수 차이는 단 6점에 불과했다.
염유리는 성악 전공자 출신 참가자로 주목받았다. 배우 임수정을 닮은 외모와 노력파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방송 내내 유력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염유리는 “저를 편견 없이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더 발전하는 염유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나영, 배아현, 정서주, 미스김, 오유진, 곽지은, 김소연, 윤서령, 빈예서, 정슬 등 톱10에 오른 참가자들은 톱7 결정전에 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