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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트레이딩 카드 프리즘 컬렉션 출시... 친필 사인 카드도

허윤수 기자I 2024.10.04 08:32:36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해에 이어 K리그 트레이딩 카드 프리즘 컬렉션을 출시했다.

지난해 글로벌 스포츠 카드 브랜드 기업 파니니와 협약을 맺은 연맹은 아시아 프로스포츠 단체 최초로 파니니 스포츠 파니니 카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올해 6월에는 파니니 컬렉션 최초로 1, 2부리그 통합 컬렉션을 내놨다.

이번에 출시된 ‘2024 K리그 프리즘 컬렉션’은 일반 종이 카드가 아닌 크롬 재질 소재와 파니니만의 기술을 구현한 프리즘 효과로 K리그 트레이딩 카드의 고급 버전이다. 파니니 미국지사인 파니니 아메리카를 통해 3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됐다.

‘2024 K리그 프리즘 컬렉션’은 총 두 가지 세트로 구성됐다. 베이스 세트는 K리그1 12개 구단 주요 선수와 일부 K리그2 선수 카드 총 177종이다. 레전드 세트는 김기동, 김은중, 이운재, 임중용 등 K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선수 총 10종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추가 생산이 없는 한정판이다.

특히 베이스 세트에는 올 시즌 K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초대형 유망주 양민혁(강원FC)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스타플레이어 제시 린가드(FC서울)의 친필 사인 카드까지 포함돼 있다.

또한, 베이스와 레전드 세트 모두 축구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비비케이(BBKei)와 공동 작업한 다운카운(연고지) 카드, 만화 카드 등이 무작위로 등장한다.

‘2024 K리그 프리즘 컬렉션’은 총 10팩으로 구성됐고 한 팩당 카드가 10장씩 들어있다. 또 한 컬렉션당 평균 친필 사인 카드 1장, 인서트 카드 9장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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