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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열혈팬' 배우 문소리, 아버지와 함께 사직구장 시구 던진다

이석무 기자I 2025.04.08 11:47:2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롯데자이언츠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배우 문소리가 아버지와 함께 사직구장에서 시구를 던진다.

배우 문소리. 사진=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 홈 3연전을 교류전 ‘헤리티지시리즈-미니영호대제전’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헤리티지시리즈-영호대제전은 롯데와 KIA의 라이벌 교류전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양팀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 중 이벤트와 사투리 퀴즈 및 부산갈매기, 남행열차 라이팅쇼 등 다양한 순서가 준비돼 있다.

특히 10일에는 최근 ‘폭싹 속았수다’ 오애순 역할을 맡아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문소리가 아버지인 문창준씨와 함께 시구를 맡는다.

문소리 배우는 부산 출신으로 아버지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인 문창준씨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100세가 되면 사직야구장에서 시구를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시구에 나서게 된 문소리 배우는 “어릴적 아버지와 야구를 봤던 추억이 떠오른다”며 “고향인 부산에서 무엇보다 아버지와 함께 시구를 하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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