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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는 31일 전지훈련지인 미국으로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만나 “답사 포기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여자 마라톤 고노 감독도 코스 답사가 필수지만 상황이 너무 좋지 않다고 거들었다. 마라톤은 사전 답사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임에도 포기할 정도로 선수들의 안전이 위험하다는 주장이다.
고노 감독은 “지난해 리우 올림픽 마라톤 코스를 조사했을 때 위험한 느낌을 받았다”며 “자전거로 코스를 돌았는데 그 지역이 우범지대인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도 “리우 일본 총영사관도 해당 지역을 강도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 지구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토는 “강도를 당할 경우 어쩔 수 없다“며 한숨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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