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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김정일 사망 소식에 "카다피처럼 죽어야.."

양승준 기자I 2011.12.19 13:44:32
▲ 주석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래퍼 주석(본명 박주석, 33)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카다피처럼 죽었어야 할 X이 편하게 잘 살다 갔네"라고 씁쓸해했다. 그리고 "지 아비도 그렇고"라는 글도 남겼다.

주석이 언급한 카다피는 42년간 리비아를 장기집권한 독재자다. 카다피는 그의 장기집권에 반대해 지난 2월 반정부 시위가 일자 도피생활을 하다 10월 시민군에 체포, 총상을 당해 사망했다.

주석은 19일 트위터에 "김정일 사망, 2012년에는 어떤 일들이"라는 글을 올려 국제 정세를 염려하기도 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정오 특별방송을 통해 김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8시30분 현지 지도 중 열차에서 과로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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