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행복의 나라’ 주역들이 추석을 맞이해 관객들에게 보내는 친필 및 음성 메시지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조정석은 “올가을, 여러분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남길 영화! 묵직한 감동, 따스한 사람 냄새를 느낄 수 있는 영화! ‘행복의 나라’로 여행 오시면 어떨까요? 추석에도 행복의 나라”라며 ‘행복의 나라’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어 권력의 중심 합수단장 전상두 역의 유재명은 “이젠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이렇게 가을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렸는데, 너무 재촉하지 말 것을 그랬나 봐요. 당연히 와줄 것을 믿으면 될 것을. 여러분들의 행복도 당연히 와줄 거예요. 항상 건강하시고, 자신의 미래를 ‘행복의 나라’로 만드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라며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10.26 대통령 암살 사건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단들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변호인단 대표 이만식 역의 우현은 “40여 년 전의 묵직한 울림이 있는 영화. 가족에 대해서, 동료에 대해서, 나라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영화. ‘행복의 나라’를 꼭 한 번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변호사 최용남 역의 송영규는 “‘행복의 나라’는 진심으로 행복을 꿈꾸는 인물들을 진정성 있게 그린 감동적이고 재미난 영화입니다. 꼭 극장을 찾아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조상철 역의 이현균은 “영화 ‘행복의 나라’를 보지 않으셨다면 이번 추석 가족, 연인, 친구분들과 보기에 너무나도 좋은 저희 영화 ‘행복의 나라’ 어떠실까요?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으로 더 많은 분들과 영화로 뵙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하시는 일 좋은 소식들로만 가득하길 바라며”라며 하나같이 “이번 추석은 ‘행복의 나라’”를 외쳐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 육군 참모총장 정진후 역의 이원종은 “생각이 많아지는 결실의 계절입니다. 영화 ‘행복의 나라’와 함께 감성 풍만한 가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그의 수행 부관 김오룡 역의 박훈은 ”영화 ‘행복의 나라’와 함께 해 주신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올가을에도 내내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군 검찰관 백승기 역의 최원영은 “끝나지 않을 거 같았던 무더위도 식어가고 서서히 가을이 다가오는 듯합니다. 기다림 속에 찾아오는 기쁨의 순간들, 삶 속에 작은 조각들 일지라도 큰 행복입니다. 작품의 탄생을 위해 함께 동고동락했던 그 순간들이 배우로서는 참 소중한 기억입니다. 그 소중함을 함께 나눠보고자 여러분들을 기다려 봅니다. 모두 귀한 명절 되시기를 기원하며!”라는 진심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배우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공개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선사하는 영화 ‘행복의 나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