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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로키(Loki)가 지난 29일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95회 ‘시누이 삼총사’ 편에 배우로 출연해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인 것. ‘가물치’라는 독특한 그룹명만큼이나 이색적인 행보다.
이날 방송은 기 센 시누이가 3명이나 있는 집에 시집을 간 여자 희주(고다은 분)의 고군분투기를 담았다. 로키는 희주의 남동생 민재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희주를 구박하던 첫째 시누이(장가현 분)는 12살이나 차이가 나는 민재에게 사심을 품고 접근해 반강제적으로 키스를 퍼부었다. 희주가 이 모습을 목격하며 갈등은 극에 달했다.
민재 역을 맡은 로키는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지만, 연기를 전공해 기회만 주어진다면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물치는 로키를 비롯해 아토, 보너스, 큐, 지로우로 구성된 5인조 남성그룹이다. 이달 초 공식 페이스북에 할로윈 분장을 한 사진을 공개하며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만든 김유민 작곡가가 가물치의 데뷔곡을 작업 중에 있다”며 “이름이 독특해 크레용팝처럼 코믹한 콘셉트의 그룹일 거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는 않다.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정식으로 데뷔 싱글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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