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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이번 유니폼에 대해 “서울 연고 복귀 20주년을 기념했다”라며 “홈 유니폼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2004시즌 유니폼을 모티브로 리디자인(re-design)된 유니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의 상징인 블랙-레드 스트라이프를 FC서울 엠블럼과 조화롭게 디자인해 2004년 당시의 레드 유니폼이 연상되도록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은 “유니폼 원단에 FC서울의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 패턴을 은은하게 광택으로 드러낸 섬세함을 가미했다”라며 “엠블럼 아래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좌표를 표기하고 유니폼 하단부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20주년 기념 로고를 부착해 그 의미를 더했다”라고 전했다.
원정 유니폼에는 모기업인 GS그룹의 색깔을 적용했다. 서울은 “흰색을 기반으로 양팔 소매와 목부분에 그러데이션 색상을 포인트로 반영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구단 공식 상설 매장인 FC서울 팬파크와 ‘프로-스펙스’ 용산 직영점과 온라인에서 유니폼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