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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은 13일 이데일리와 전화통화에서 “기사에 나온 곳들 중에 내가 불법으로 지은 것은 하나도 없다”며 “식당은 다 임대였고, 카페와 가평 자택도 이미 건축물이 지어진 것을 산 거다. 내가 지은 것이 하나도 없다”고 억울해했다.
팽현숙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해당 기자의 표적 취재 때문에 고통스러웠다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앞서 일요신문은 팽현숙이 운영하는 남양주 식당의 일부 부지가 농지임에도 주차장과 야외테크로 불법 점용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전 식당 부지 역시 일부 농지를 불법 점용했고, 가평 자택은 국유지를 무단점유해 사용했으며 카페도 산지 일부를 훼손해 야외 테이블과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며 산지관리법을 위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팽현숙 측은 언론중재위위원회에 반론 및 손해배상 등을 청구하며 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