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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는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이 열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TV시리즈 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 최초의 수상이다. 황동혁 감독은 벤 스틸러(‘세브란스: 단절’), 마크 미로드(‘석세션’), 캐시 얀(‘석세션’), 로렌 스카파리아(‘석세션’), 캐린 쿠사마(‘옐로우재킷’),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과 경쟁했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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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의 정호연이 후보에 오른 TV드라마 여우조연상은 ‘오자크’의 줄리아 가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두 사람 외에도 패트리샤 아퀘트, ‘옐로우 재킷’ 크리스티나 리치, ‘베터 콜 사울’ 레아 시혼, ‘석세션’ J.스미스 캐머런, ‘석세션’ 사라 스누크, ‘유포리아’ 시드니 스위니가 후보에 올랐다.
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남우주연상은 마이클 키튼(돕식:약물의 늪), 여우주연상은 아만다 사이프리드(드롭 아웃), 남녀조연상은 머레이 바틀렛(화이트 로투스) 제니퍼 쿨리지(화이트 로투스), 코미디 시리즈는 남녀조연상 브렛 골드스타인(테드 올가미) 세릴 리 랄프(애봇 초등학교)가 수상했다. 그 외에도 ‘화이트 로투스’의 마이크 화이트이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연출,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버라이어티 각본상은 제로드 카마이클(제로드 카마이클: 로다니엘)이 수상했다. TV영화 부문은 디즈니+ ’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가, 버라이어티 시리즈 부문은 NBC ‘SNL(Saturday Night Live)’, TV 경쟁 프로그램 부문은 ’Lizzo‘s Watch Out for Big Grrrls’가 수상했다.
1949년부터 시작된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꼽힌다. ‘방송계의 아카데미’라고도 불린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비 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 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치열한 서바이벌 게임에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9월 17일 공개된 후 넷플릭스 역대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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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작품상-‘석세션’
△TV드라마 감독상-황동혁(오징어게임)
△TV드라마 각본상-제시 암스트롱(석세션)
△TV드라마 남우주연상-이정재(오징어게임)
△TV드라마 여우주연상-젠데이아(유포리아)
△TV드라마 남우조연상-매튜 맥퍼딘(석세션)
△TV드라마 여우조연상-줄리아 가너(오자크)
△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작품상-‘화이트 로투스’
△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연출상-마이크 화이트(화이트 로투스)
△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각본상-마이크 화이트(화이트 로투스)
△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남우주연상-마이클 키튼(돕식: 약물의 늪)
△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남우조연상-머레이 바틀렛(화이트 로투스)
△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여우주연상-아만다 사이프리드(드롭 아웃)
△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여우조연상-제니퍼 쿨리지(화이트 로투스)
△코미디 시리즈 작품상-‘테드 래소’
△코미디 시리즈 감독상-엠제이 딜라니(테드 래소)
△코미디 시리즈 각본상-퀸타 브룬슨(애봇 초등학교)
△코미디 시리즈 남우주연상-제이슨 서데이키스(테드 래소)
△코미디 시리즈 여우주연상-진스마트(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
△코미디 시리즈 남우조연상-브렛 골드스타인(테드 올가미)
△코미디 시리즈 여우조연상-세릴 리 랄프(애봇 초등학교)
△TV 경쟁 프로그램-Lizzo‘s Watch Out for Big Grrrls
△TV영화 부문-’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
△버라이어티 시리즈 부문- ‘SNL(Saturday Night Live)’
△버라이어티 각본상-제로드 카마이클(제로드 카마이클: 로다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