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BAE173 멤버 제이민(전민욱)이 기존 팀 활동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에 대해, 남은 멤버들이 그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뜻을 전했다.
 | BAE173(사진=포켓돌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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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173은 3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를 통해 “제이민의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 그의 선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멤버 한결에게는 든든하면서도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제이민이 그룹 활동 중단은 선언한 이유는 오는 4월 데뷔하는 새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에 집중하고 싶다는 것.
한결은 2024년 12월 28일 종영한 아이치이(iQIYI) ‘스타라이트 보이즈’에 도전장을 던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타라이트 보이즈’에서 역시 경력직 아이돌다운 실력을 보여주며 그룹 폴라릭스(POLARIX)로 데뷔를 확정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지난달 10일에 진행된 팬사인회를 참석하며 팬들과의 의리를 지켰다.
팬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BAE173은 남은 멤버들과 함께 팀의 방향을 정비하며 상반기 중 새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