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4년 1월 3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화제작 ‘웡카’가 지난 12월 15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 분)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다.
미국 박스오피스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웡카’는 개봉 첫 주 3900만 달러(한화 약 508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주연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 출연작 중 ‘듄’(41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2위 오프닝 스코어이자 지난 10년 간 12월 북미에서 개봉한 유사작(‘위대한 쇼맨’ 등) 중 가장 높은 스코어다. 특히 ‘웡카’는 지난 주말 북미 전체 극장 수익 7390만 달러 중 무려 52%를 기록, 극장별 수익 역시 경쟁작 대비 4~9배가량 많은 9729달러를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글로벌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흥행 수익 1억 5140만 달러(한화 약 1972억 원)를 달성, 1억 2500만 달러의 제작비 회수에 성공하는 등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국의 유명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의 이야기를 그린 ‘웡카’는 전 세계 독보적인 팬덤을 구축한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 ‘웡카’ 역을 맡아 일찌감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패딩턴’ 시리즈로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폴 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올드보이’‘신세계’‘아가씨’ 등 한국영화계 대표 촬영감독이자 ‘그것’‘언차티드’ 등 할리우드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정정훈 촬영감독이 가세해 신뢰를 더한다.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달콤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웡카’는 2024년 1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