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예능 명가 JTBC가 내년 상반기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팬텀싱어’ ‘슈퍼밴드’ 제작진의 ‘숨은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3탄으로, 멤버 전원이 메인 보컬로 구성된 제2의 빅마마, 마마무를 찾는 ‘국내 최초 여성 보컬 그룹 결성 프로젝트’다. 최근 방송된 대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이돌, 트롯에 주목했던 것과 달리, 실력파 여성 보컬로만 구성된 보컬그룹의 탄생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JTBC 음악 오디션 계보를 만들어 온 김형중 EP가 기획을, 김희정 CP가 기획 및 연출을 맡았다. K팝 예능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잼이 제작한다.
숨은 뮤지션 발굴 세 번째 프로젝트는 7일부터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다. JTBC 공식 홈페이지 ‘프로그램’ 탭에 접속한 후 ‘새 예능 프로그램’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 및 지원 방법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팝, 뮤지컬, 아이돌, 재즈, 힙합, 국악, 성악, 유튜버 등 장르, 전공 유무와 관계없이 새로운 음악에 도전해보고 싶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 는 팀으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