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 샤예는 올해 74세로 코미디 영화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부터 ‘덤 앤 더머’ 시리즈와 ‘인시디어스’ 시리즈 전편에 출연 하는 등 150여편에 달하는 영화에 출연했다.
린 사예는 마침내 ‘인시디어스’ 시리즈에서 주연을 꿰찼다. 남다른 표현력과 보이스로 공포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낸 린 샤에는 70대에 제임스 완의 뮤즈이자 호러퀸으로 등극, ‘인시디어스’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점차 진화된 캐릭터로 팬들의 두터운 사랑을 받아왔다. 제이슨 블룸 블룸하우스 프로덕션 대표는 “영화가 나올 때마다 린 사예가 연기하는 ‘엘리스’가 점차 변화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린 샤예는 이 영화를 믿게 만드는데 가히 천재적인 사람이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린 사예가 극중에서 맡은 엘리스는 특별한 능력을 통해 위험해 처한 사람들을 돕는 영매사이다. 이번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에서 엘리스는 의뢰를 받고 찾아간 귀신들린 집이 자신의 고향집임을 알게 되고 망설인다.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영매 엘리스의 고향 뉴멕시코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어린 시절 자신이 살던 집에서 벌어지는 정체불명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공포가 시작된 비밀의 문을 여는 하우스호러의 결정판으로 지난 5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했다. 특히 린 샤예의 열연에 대해 해외 언론에서 호평이 쏟아졌다. 린 사예는 “린 샤예, 그 자체로 비명이다!”(Los Angeles Times) “린 샤예는 다시 한 번 왜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MVP를 거머쥘 자격이 있는 지를 보여줬다. 그녀는 언제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IGN) “직감, 장악력, 그리고 빼어난 유머 감각까지 갖춘 강력한 여주인공, 일흔 넘은 배우 린 샤예”(San Francisco Chronicle) “절정의 연기를 보여준 린 샤예!”(ScreenPicks) 등 찬사를 받았다.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오는 31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