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장희 "대마초 사건으로 은퇴 결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연예팀 기자I 2010.12.23 10:48:02
▲ 이장희(사진=`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이데일리 SPN 연예팀] 가수 이장희(63)가 대마초 사건으로 연예계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장희는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가수로 전성기를 누리다 돌연 은퇴를 결심한 속사정을 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장희는 가요계 1세대 싱어송라이터로 70년대 `그건 너` `한잔의 추억`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의 히트곡을 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 1975년 대마초 사건에 휘말리며 연예계를 떠났다.

"돌이키고 싶지 않은 기억"이라며 당시를 회고한 이장희는 "대마초 파동에 휘말려 구치소에 들어갔던 때가 12월이었다. 그곳 작은 창문으로 눈이 내리는 걸 보면서 `한때 대한민국 스타였던 내가 지금 왜 이러고 있나` 고민하다 `그만하자`는 결론을 짓게 됐다"고 밝혔다.

이장희는 "그래서 은퇴를 하게 된 것"이라며 "당시는 그런 사건에 연루되면 활동금지가 5, 6년 정도였다. 은퇴를 하지 않아도 은퇴한 것처럼 보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장희는 대마초 사건 이후 연예계를 떠나 미국에서 `라디오 코리아` 사장으로 새 삶을 시작한 이야기부터 현재 살고 있는 울릉도에 관한 이야기 등을 전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