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하이스쿨' 김신록, 서강준 최대 맞수…노련한 카리스마

최희재 기자I 2025.01.31 15:07:03

2월 21일 첫 방송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언더커버 하이스쿨’ 김신록이 서강준과 숨 막히는 케미를 선보인다.

(사진=MBC)
오는 2월 2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측은 서강준의 최대 맞수로 돌아온 김신록의 변화무쌍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신록은 극 중 넘사벽 카리스마를 지닌 병문재단 및 병문고 이사장 서명주로 분한다. 치밀하고 계획적인 그는 자신의 것을 빼앗거나 망치려 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용서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 또한 어떤 상대가 다가와도 기죽지 않는 명주는 결정적인 순간에 한 방을 날리는 노련한 인물이다.

31일 공개된 스틸에는 날카로운 눈매와 시크함을 배가시켜주는 칼단발을 장착한 명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누군가를 올려다보며 짓는 옅은 미소도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 특히 총을 쏘며 집중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만들 만큼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특히 김신록은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서강준의 최대 맞수로 등장한다. 김신록이 연기하는 명주는 자신의 계획에 없던 인물인 정해성(서강준 분)이 나타나자, 날을 세우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고. 과연 그가 자신의 학교에 위장 잠입한 해성과 엮이며 어떤 일들을 벌여나갈지 벌써부터 긴장감이 몰아친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스케치’, ‘진검승부’ 등을 통해 탄탄한 집필력을 인정받은 임영빈 작가와, ‘미치지 않고서야’, ‘밤에 피는 꽃’의 연출을 맡아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은 최정인 PD가 뭉쳤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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