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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 자선골프대회 및 후원의 밤 성료

주미희 기자I 2024.10.08 14:47:45
(사진=최경주재단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이 ‘2024 최경주재단 자선골프대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골프를 통한 가치의 확산, 미래세대 인재양성을 통한 세대를 잇는 나눔의 실천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후원자들과 감사와 존경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Together, anything is possible.’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됐다. 120여 명의 후원자와 허인회(37), 이재경(25), 김민규(23) 등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참석했다.

1부 자선골프대회 ‘희망의 필드’와 2부 후원의 밤 ‘나눔의 굿샷’으로 나눠 재단의 활동과 가치를 체험하고 나눔에 동참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자선경매에서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의 사인 플래그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의 사인 티셔츠,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의 사인 배트와 야구공,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풋볼(NFL) 선수로 활약 중인 구영회의 사인볼 등 프로무대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선수들의 상품을 출품했다.

특히 라이브옥션에는 최경주 이사장의 2024 SK텔레콤 오픈 우승 대회장인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에서의 동반 라운드권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의 사인 플래그, 최경주 이사장 PGA 챔피언스투어 캐디권이 출품돼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날 모인 후원금과 낙찰금은 전액 다음세대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경주 이사장은 “올해 SK텔레콤 오픈과 챔피언스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두면서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같이 미래를 향해 걸어가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해 더욱 기뻤다”며 ”KPGA와 KLPGA 무대에서 활약하며 더 큰 무대를 꿈꾸는 재단 출신 골프 꿈나무들과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가는 장학 꿈나무들은 후원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정성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도전을 계속하며 꿈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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