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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되는 tvN ‘서진이네2’ 9회에서는 마지막 영업을 향한 활약이 시작된다.
이날 최우식은 오랜 조리 시간과 섬세한 과정을 거치는 뚝배기불고기 주문이 더 들어올 것을 직감하고 미리미리 준비한다. 또한 뚝배기불고기가 익는 동안 여분을 만들어두고, 추가로 양념에 고기를 재우는 과정을 무한 반복하며 전보다 빠른 속도로 주방을 종횡무진한다.
‘황금 인턴’ 고민시 역시 최우식을 야무지게 서포트하며 ‘최고남매’의 환상적인 팀워크를 자랑한다. 하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주방에 두 사람의 체력이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며 긍정 에너지 최우식마저 “손이 떨린다 이제”, “한계가 온 거 같아”라고 말해 과연 이들은 마지막 주문까지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서진이 최우식의 파격 승진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슬란드에서 셰프로 데뷔한 최우식의 눈부신 활약에 만족한 이서진은 임원 자리까지 언급하며 칭찬을 이어가 최우식의 어깨에는 한껏 힘이 들어간다.
그러나 마지막 영업 계획을 정리하던 중 기세등등하던 최우식이 급격히 쪼그라든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박서준에게 “그게 네가 대리밖에 안 된 이유야”라고 뼈 아픈 팩트 폭격을 당하기 때문. 과연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업을 마친 임직원들이 한밤중까지 퇴근하지 않고 약 200인분 프렙에 돌입한다. 심지어 닭갈비, 꼬리곰탕, 돌솥비빔밥, 순두부찌개, 육전비빔국수, 뚝배기불고기까지 총 6개 메뉴를 준비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
‘서진이네2’는 2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