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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최선 다해 만든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자신있어"

윤기백 기자I 2024.05.27 14:18:12
걸그룹 에스파가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타이틀곡 만큼은 자신있습니다.”

그룹 에스파가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으로 컴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에스파 카리나는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지난 쇼케이스 때 정규앨범을 낸다면 100% 만족한 앨범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했었다”며 “물론 아쉬움도 있겠지만 타이틀곡 만큼은 자신있는 곡들로 채워졌다. 많이 사랑해 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원프로덕션의 많은 스태프들이 고생해 주셔서 만들어진 앨범”이라며 “저희도 최선 다하고, 회사도 최선 다한 앨범이다. 많이 사랑받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에스파는 27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에스파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선주문 수량만 102만장을 넘기며 전작 ‘걸스’, ‘마이 월드’, ‘드라마’에 이어 4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해 에스파의 막강한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아마겟돈’과 선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아마겟돈’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사운드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각기 다른 세계 속 다른 ‘나’를 만나 완전한 ‘나’로 거듭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퍼포먼스 역시 에스파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루브와 음악과 하나된 듯한 멤버들의 업그레이드된 무대 장악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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