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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는 한국시간으로 2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UFC on ESPN:뮤뇨즈 대 에드가’ 메인이벤트에서 밴텀급 랭킹 5위 페드로 무뇨즈(34·브라질)와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에드가의 첫 번째 밴텀급 경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드가는 원래 UFC에서 라이트급(70.3kg 이하)에서 데뷔했다. 2010년 4월 B. J. 펜(42·미국)을 이기고 챔피언에 오른 뒤 2012년 2월 한국계 파이터 벤슨 헨더슨(37·미국)에게 패하기 전까지 1년 10개월 간 라이트급 타이틀을 보유했다.
에드가는 도전자로 입장을 바꿔 치른 헨더슨과의 리매치에서도 판정패하자 2013년부터 한 체급 낮춰 페더급 경쟁에 뛰어들었다.
줄곧 페더급으로 뛰던 에드가는 최근 패배 빈도가 늘어나자 밴텀급으로 다시 체급을 낮추기로 했다. 그러던중 지난해 12월 UFC 부산 대회에 대체선수로 깜짝 출전했지만 정찬성에게 KO패했다. 대회 2주 전 오퍼를 받고 한국에 건너와 경기를 치렀지만 준비 기간이 너무 부족했다.
에드가는 정찬성에게 덜미를 잡힌 뒤 예정대로 밴텀급으로 전향을 진행했다. 에드가는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에 이어 두 번째 챔피언 벨트를 겨냥하고 있다”고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 에드가는 연패 중이다. 지난해 7월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했으나 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9·미국)의 벽에 막혔다. 뒤이어 12월에는 정찬성에게 1라운드 KO 패했다.
에드가는 여전히 녹슬지 않은 레슬링 실력과 빠른 풋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40대를 바라보는 적지 않은 나이가 약점으로 지적된다. 순발력과 스피드가 전성기 같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에드가의 밴텀급 첫 상대는 랭킹 5위 무뇨즈다. 무뇨즈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밴텀급 차기 도전자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다. 점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29·미국)를 상대로 피니시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무뇨즈에게 이번 경기는 UFC 데뷔 이후 첫 메인이벤트다. 큰 경기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에드가를 상대로 얼마나 제 실력을 발휘할지 두고 봐야 한다.
한편,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오빈스 생 프뤼(37·미국)와 알론조 메니필드(33·미국)가 라이트 헤비급(93kg 이하)에서 맞붙는다. 생 프뤼는 지난 5월 열린 UFN 대회에서 헤비급에 도전했지만 벤 로스웰(39·미국)을 상대로 판정패했다.
생 프뤼와 맞붙을 매니필드는 격투기 리얼리티쇼인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출신이다. 2019년 UFC 프로 무대 데뷔 이후 2연승을 거뒀지만 바로 직전 UFC 250에서 연승 행진이 끊겼다.
에드가의 새로운 도전이 펼쳐질 이번 대회는 23일 오전 9시 30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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