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재입성한 권서연, 크리브나인과 의류 후원 계약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복귀한 권서연이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크리브나인(대표 백서연)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크리브나인 제공)

이번 후원을 통해 권서연은 향후 1년간 크리브나인 의류를 입고 대회에 출전한다.

권서연은 지난해 KLPGA 드림투어(2부) 1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8위를 기록, 올 시즌 정규투어 시드를 따냈다. 권서연은 2022년 KLPGA 투어 신인으로 데뷔해 그해 준우승 2회, 상금 순위 24위를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이듬해 상금 순위 65위로 60위까지 주어지는 시드를 지키지 못했다.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며 다시 정규투어 시드를 따내 재입성에 성공했다.

권서연은 “크리브나인과 인연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 저를 믿고 후원해주신 것에 감사하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정규 투어에 복귀한 만큼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올 시즌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크리브나인 측은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후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의류가 선수들의 플레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브나인은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로, 필드뿐 아니라 일상에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상의 골프룩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