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OCA 초청 동계 아시안게임 참관

주미희 기자I 2025.01.31 14:23:01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아시아올림픽평의외(OCA) 초청으로 8년 만에 열리는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한다.

미소 보이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사진=연합뉴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당선인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을 방문한다. OCA 집행부의 공식 초청에 따른 방문이다.

유 당선인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하얼빈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 참석해 OCA 관계자들과 만나고 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도 격려할 예정이다.

그는 2019년 3월 4년 임기의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선수관계위원장 겸 집행위원으로 선출돼 활동했고, 현재 국제관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은 ‘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총 34개국의 1300여명이 참가한다.

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산악스키 6개 종목의 11개 세부 종목에 총 6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한국선수단(단장 최홍훈)은 선수 149명, 경기 임원 52명, 본부 임원 22명을 더해 총 223명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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