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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후보 선수 박 모(20·한국체대), 김 모(16·광성고) 선수와 조 모(23) 코치는 지난 21일 뉴질랜드 아오라키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사고 다음 날 뉴질랜드로 떠난 유가족들은 29일 저녁 귀국했다. 내달 2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스키협회장(葬)으로 합동 장례를 치른다. 합동 영결식은 9월 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대한스키협회는 김인호 회장과 임직원 명의로 “청년의 큰 꿈을 미처 다 피우지도 못한 채 타지에서 사고당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중상을 입은 선수의 빠른 회복을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