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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새로운 보금자리 충청남도 서천으로 이사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새집에 가기 전 허기를 달래기 위해 찾은 식당에서 멤버들은 이사와 관련된 기억들을 떠올렸다.
어릴 적부터 새로운 곳으로 옮겨 다니길 좋아했다는 큰언니와 달리 안소영은 “난 기뻤던 일들은 별로 없던 것 같아”라고 운을 떼며 점점 작은 집으로 이사 가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혜은이도 “나는 경매 많이 당했어!”라며 무려 6채나 경매 당했던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곳저곳 경매로 팔렸던 집 때문에 “갈 데가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막내 안문숙은 어릴 적 이삿날 사고로 병원에서 걷지 못할 거라고 들은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살점이 다 떨어져 나간 거야”라고 밝혔다. 안문숙의 사연이 궁금증을 모은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7월 30일 일요일 오전 9시 KBS1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