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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출신 김태린, '나의 해리에게' 출연…신혜선 후배 된다 [공식]

최희재 기자I 2024.08.08 10:40:21
김태린(사진=SAA 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태린이 새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 출연한다.

오는 9월 23일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전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 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다. 배우 신혜선과 이진욱 등이 주연배우로 출연을 확정하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김태린은 극중 주은호(신혜선 분), 정현오(이진욱 분)의 후배인 MZ 아나운서 심진화 역을 맡았다. 심진화(김태린 분)는 보도국장의 최애로, 선배인 주은호의 자리를 위협한다. 또한 누구의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맹랑하고 당돌한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2015년 아이돌 그룹 베리굿(Berry Good)의 ‘다예’로 데뷔한 김태린은 활동명 변경과 함께 배우로 전향하며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17년 LG G6 18:9 세로 영화제에서 맹관표 감독의 단편영화 ‘커피빵’ 주인공으로 첫 스크린 데뷔한 이후 JTBC ‘믹스나인’, MBC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김태린은 YG엔터테인먼트, 에이맨 프로젝트(A-MAN PROJECT) 출신 이윤성 대표가 신설한 회사 SAA 컴퍼니(SAA Company)와 손을 잡고 더욱 활발한 배우 활동을 예고한 바. 김태린이 ‘나의 해리에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나의 해리에게’는 오는 9월 23일부터 지니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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