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퇴근’은 회사로부터 매출 실적이 저조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통보를 받은 제과 회사의 홍보 2팀 직원들이 제품 홍보를 위해 직장인 밴드를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기 펼쳐내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허규는 냉소적이고 이성적인 완벽주의자이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슴 속에 지니고 살아가는 인물인 윤지석 역을 연기한다. 윤지석 역에는 허규, 성유빈, 김찰리가 트리플 캐스팅됐다.
허규는 1998년 그룹 피노키오의 3집 리드보컬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에서 공연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 인민무력부 보위국 소속 소좌 조철강 역으로 출연했다.
새로운 출연작인 뮤지컬 ‘6시 퇴근’은 오는 5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