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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 새 출발 나선다

김가영 기자I 2025.03.08 17:21:12

이동건, 더블유플러스와 전속계약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동건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고 새로운 춥랑르 한다.

이동건은 최근 신생 연예기획사 ‘더블유플러스’(W+)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7일 더블유플러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기간 폭넓은 연기력과 매력을 바탕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이동건과 동행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건이 배우로서 더욱 스펙트럼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더욱 활발해질 이동건의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동건은 1998년 데뷔 후 MBC ‘세친구’에 출연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낭랑 18세’ 등을 통해 인기몰이를 했고 ‘파리의 연인’이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스마일 어게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7일의 왕비’, ‘여우각시별’과 영화 ‘B형 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원조 한류스타다. 지난 2023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를 통해 두 얼굴을 가진 진태전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고 지난 1월에는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은 숏폼 드라마 ‘아무짝에 쓸모 없는 사랑’에 출연했다. ‘아무짝에 쓸모 없는 사랑’은 사랑 따위 무의미하다고 믿게된 올드 패션 이무개(이동건)와 도도혜(박하선)가 하룻밤의 실수로 엮여 인생 최대의 로맨스에 맞닥뜨리는 유쾌한 코미디 물이다. 또한 이동건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도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더블유플러스는 올해 1월에 출발한 신생 기획사다. 이동건은 지난 2012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10년 넘게 몸 담아 왔으나, 인연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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