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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김지현, 특별한 활약…조정석과 이혼 부부 케미

김보영 기자I 2024.07.19 13:51:3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지현이 영화 ‘파일럿’에 출연해 조정석과 특별한 부부 케미를 펼친다.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출연을 확정 지어 특급 코믹 케미를 예고해 올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김지현은 한정우의 아내 ‘수영‘ 역으로 출연해 특별한 부부 케미로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선 수영이 정우에게 이혼을 통보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과연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지현은 최근 지니TV 오리지널·ENA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송서경’ 역으로 출연해 뛰어난 수어 실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넷플릭스 ‘D.P.2’에서 냉철한 중령 ‘서은’ 역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이뿐만 아니라 JTBC ‘서른, 아홉’, 뮤지컬 ‘일 테노레’, 연극 ‘꽃, 별이 지나’ 등 안방극장과 무대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지현이 ‘파일럿’으로 스크린까지 영역을 넓힌다는 소식에 관객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지현이 출연하는 영화 ‘파일럿’은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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