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미누 멀티골’ 브라질,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서 볼리비아 5-0 제압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브라질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첫 경기에서 볼리비아에 완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1차전에서 볼리비아를 5-0으로 제압했다. 브라질은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을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됐다.

브라질은 전반 16분 마르퀴뇨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골 행진은 멈출 줄 몰랐다. 브라질은 전반 30분과 후반 4분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볼리비아의 골망을 흔들며 3-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21분 볼리비아 호세 카라스코의 자책골로 4-0으로 앞서나간 브라질은 후반 28분 필레피 쿠티뉴가 또 한 골을 터뜨리며 5-0 승리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