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뮤직디자인에 따르면 송이한은 오는 12일 발매하는 미니앨범 ‘나의 틈’에 유성은과 부른 ‘그만해요’를 수록한다.
두 사람은 3년 전 네이버 오디션 ‘블라인드 뮤지션’을 통해 인연을 맺은 사이다. 당시 송이한은 참가자로 오디션에 출사표를 내고 1만3000여명 중 우승자로 꼽혔다. 유성은은 심사를 맡아 송이한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송이한은 듀엣 파트너로 다시 만난 유성은과 부른 ‘그만해요’를 포함해 총 6곡을 이번 앨범에 실었다. 6곡 중 5곡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타이틀곡은 ‘추억에 묻어둔 채 살아갈게’다.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적재가 기타 연주를 맡아 힘을 보탰다. 뮤직비디오는 제주도에서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