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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듀스 101"…'콘클라베' 2주 만에 16만 입소문 흥행

김보영 기자I 2025.03.20 13:58:11

관객 성원에 응답…캐릭터 엽서 제작 눈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봉 14일 만에 누적관객수 16만 명을 돌파한 영화 ‘콘클라베’(감독 에드워드 버거)가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 중이다.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영화 ‘콘클라베’ 측이 극 중 ‘콘클라베’ 투표지를 활용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캐릭터 엽서를 제작해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으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개봉 단 14일 만에 16만 관객을 동원시킬 정도로 흥행 열풍의 중심에 선 ‘콘클라베’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굿즈를 선보인다. 극 중 ‘콘클라베’를 끌어가는 핵심 인물 6인의 모습이 각기 담긴 캐릭터 엽서 6종으로, 엽서 뒷면에는 영화 속 ‘콘클라베’ 투표지를 활용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최근 ‘콘클라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프로듀스 X 101’을 패러디한 ‘교황듀스’로 화제를 모으며 입소문 흥행에 힘을 보탰다. 이에 해당 굿즈는 관객들에게 영화를 뜻깊게 소장할 수 있는 소품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6종 엽서는 3월 22일부터 영화가 상영되는 극장에서 배포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화 공식 SNS 그리고 각 극장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콘클라베’는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의 은밀한 세계 뒤에 감춰진 다툼과 음모, 배신을 파헤치는 올해 가장 지적이고 영리한 시크릿 스릴러다. 개봉 직후 동시기 개봉작 중 압도적인 예매율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 기류를 형성, 개봉 9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또 14일 만에 16만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연일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CGV 골든 에그 지수 98%를 유지하며 꾸준히 입소문을 자아내고 있는 것은 물론, 스토리, 연출, 연기, 음악, 미술 등 다방면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수작으로 N차 관람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앞으로도 흥행 열기가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연일 흥행 기록을 갱신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콘클라베’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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