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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SBS 2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신 아나운서는 그간 ‘출발 새아침’, ‘모닝와이드’, ‘백세 건강시대’, ‘열린TV 시청자세상’, ‘SBS 뉴스’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아나운서연합회는 “신 아나운서는 교양 프로그램에서 친근하면서도 품위있는 진행을 보여줬다. 보도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문적인 면모로 신뢰감을 줬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신 아나운서는 우리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말 지킴이 역할에도 앞장서 왔다”고 덧붙였다.
한국아나운서연합회는 10개 방송사(KBS, MBC, SBS, OBS, JTBC, tbs, CBS, 극동방송, 불교방송, 평화방송) 아나운서 300여명 중 두각을 나타내거나 업계 발전에 지속적인 기여를 한 이들을 ‘2021 한국아나운서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최하지 않았다. 한국아나운서연합회는 추후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SBS 신용철
클럽상=KBS 홍소연, 대구 CBS 지영애
TV진행상 시사 부문=KBS 이승현, KBS 윤수영
TV진행상 교양부문=TBS 김혜지, MBC 이진
TV진행상 예능부문=SBS 이윤아, MBC 서인
라디오진행상 시사부문=CBS 박재홍, BBS 정준영
라디오진행상 교양 부문=부산 CPBC 김현지, 포항 FEBC 정인숙
라디오진행상 음악부문=TBS 황진하, CBS 백원경
앵커상=JTBC 황남희, BBS 오승진
장기범상=MBC 낭독회팀, KBS 1라디오 ‘바른말 고운말’ 박지영 작가
스포츠 캐스터상=KBS 남현종
특별상=SBS 고(故) 김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