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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세 만기를 맞아 이사를 해야 하는 노지훈과 이은혜는 본격적으로 새로운 보금자리 찾기에 나섰다.
하지만 두 사람은 시작부터 아파트와 전원주택을 두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노지훈은 무리가 되더라도 미래를 위해 아파트 매매를 원했고, 그간 층간 소음 때문에 힘들어했던 이은혜는 아이를 위해 무조건 주택으로 가자고 주장했다.
이에 두 사람은 직접 집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고 완벽한 인테리어에 아이가 뛰어놀 수 있는 외부 정원까지 이은혜의 취향을 완벽 저격한 집이 나타났지만, 정작 노지훈은 갖은 트집을 잡았다는 전언이다.
집에 대한 생각과 취향이 너무 다른 두 사람이 무사히 새 보금자리 찾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대출을 알아보기 위해 들른 은행에서 상담을 마치고 나오던 중 아내 이은혜가 풀이 죽은 목소리로 “나 되게 슬퍼”라 했다고 해 과연 은행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새 보금자리를 둘러싼 노지훈, 이은혜의 현실적인 고민은 1일 오후 9시 15분 KBS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