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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신화 에릭이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현장에서 여전한 `쿨가이`의 면모를 뽐냈다.
에릭은 30일 서울 메트로 지하철 종합운동장 역에서 소집해제를 한 뒤 자신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여든 국내외 팬 400~500명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팬 사인회를 열었다.
팬 사인회는 현장에서 에릭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군 제대, 공익근무 소집해제 현장에서 즉석 팬 사인회는 이례적인 일이다.
에릭은 2년여 동안 자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준 것은 물론 소집해제 축하를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팬 사인회를 열었다.
에릭의 제안에 팬들이 줄을 서기 위해 몰려들면서 일순간 혼잡을 빗기도 했지만 소속사 측은 팬들에게 질서를 지켜줄 것을 요청해 무리 없이 사인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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