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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택은 13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한국오픈 예선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 1위로 한국오픈 출전권을 받았다.
김우현은 이날 5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5타로 2위에 올랐고, 박형욱이 3위(6언더파 136타)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상위 15명이 한국오픈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한국오픈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는 총상금 14억원에 우승상금 5억원을 놓고 펼쳐진다. 우승상금 5억원은 국내에서 열리는 프로골프대회 중 최다 상금이다. 상위 2명에게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의 출전권도 주어진다.
한국오픈 개최 20주년을 맞는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은 내셔널 타이틀에 걸맞은 코스 세팅과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