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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웨덴 친구들의 한국 여행 준비기가 그려진다.
스웨덴 호스트 데이비드의 친구 조엘, 에밀, 알렉산더는 한국에 방문하기 전부터 큰 기대감을 드러낸다. 여행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하며 사전 계획을 세우던 친구들은 효율적인 여행을 위해 위치와 이동 동선에 맞춰 방문지를 정리하는 등 세심한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또한 스웨덴 친구들은 한국에서 먹을 ‘먹킷리스트’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펼친다. 이들은 한국 여행 동안 먹고 싶은 음식으로 닭갈비, 치킨, 비빔밥, 바비큐, 장어구이 등을 언급한다. 여행 기간에 비해 먹고 싶은 음식이 너무 많은 스웨덴 친구들의 귀여운 ‘먹보 모먼트’는 흐뭇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메뉴 선정 토론에 나선 조엘은 “음식은 가장 비싼 것부터 차례대로 먹어야 한다”라며 본인의 식사 법칙을 내세운다. 알렉산더는 “고기는 등산하는 날에 먹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모든 여행 일정을 음식 위주로 맞춘다. 이처럼 그 누구보다 한국 음식에 진심인 스웨덴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격적으로 시작될 음식의, 음식에 의한, 음식을 위한 한국 여행. 스웨덴 친구들이 야심만만하게 준비한 여행 계획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12월 1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