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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공동 양육권 확보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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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I 2021.05.27 10:59:25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스틸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자녀 양육권을 둘러싼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졸리와 피트가 고용한 사설 판사가 피트에게 공동 양육권을 주는 결정을 내렸다. 졸리는 이 같은 결정에 분노해 항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설 판사 제도는 퇴임 판사에게 중재를 맡기는 미국 사법 제도 중 하나로 판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고 빨리 진행되며 일반 재판보다 사생활을 지키는데 용이하다. 사설 판사의 결정에 불복하면 일반 공공법원에 항소할 수 있다.

졸리와 피트는 성인인 장남 매덕스를 제외한 5명의 자녀를 놓고 양육권 분쟁을 벌여왔다. 피트는 공동 양육권을, 졸리는 단독 양육권을 주장해왔는데 사설 판사가 피트의 손을 들어준 것. 앞서 졸리는 이번 결정에 앞서 해당 판사가 피트와 사업 관계를 맺었다는 등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한 재판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졸리와 피트는 9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결혼했다. 그러나 졸리가 결혼 2년 만인 지난 2016년 9월 장남 매덕스를 학대했다며 피트에 대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캘리포니아주법에 따라 자녀 양육권과 재산 분할 문제를 제외하고 2019년 4월 법적으로 남이 됐다. 둘 사이에는 직접 낳은 샤일로, 비비안, 녹스 와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총 6명의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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