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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 존박은 “요즘 비도 많이 오고, 무더워 입맛 없으신 분들이 계실 것 같다. 오늘은 그분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영화 3편을 준비해봤다”며 맥주 한 잔과 간단한 안주와 함께 본격적으로 영화 추천을 시작했다.
첫 추천 영화로 ‘라따뚜이’를 꼽은 존박은 “가족들과 함께 보면 좋고, 사랑스러운 쿠킹쇼”라고 덧붙였다. 존박은 “픽사 영화 중 제 최애 영화”라며 아기자기한 그림과 깊이 있는 장면들로 어른들이 보기에도 재미있는 영화라고 추천했다. 존박은 “처음 봤을 때 너무 감동적이어서 울었다”고 솔직한 고백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존박은 ‘아메리칸 셰프’를 추천했다. 특히 존박은 “음식이 나오는 영화 중 끝판왕. 계속 배고파지는 영화”라고 소개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간략한 영화 줄거리와 함께 존 파브로의 디테일한 연기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존박은 “꼭 맥주 한 잔과 함께 야식 같은 거 시켜놓고 보는 걸 추천한다”며 해당 영화를 더 맛있게 보는 꿀팁을 소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존박은 ‘줄리&줄리아’를 소개했다. 앞서 이야기한 영화와는 달리 “요리를 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라고 소개하며 특히 요리를 좋아하거나 요리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했다. 또한, 존박은 극 중 줄리와 줄리아가 요리한 음식들을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들의 먹방 연기를 관전 포인트로 꼽기도 했다.
영화 속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던 존박은 ‘줄리&줄리아’ 속 ‘비프 부르기뇽’에 대해 “처음 저걸 보고 무슨 맛이 날까 너무 궁금해서 사 먹어봤다. 맛있었다”며 엉뚱한 일화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