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전설' 부활, 대구포크페스티벌 출연

부활(사진=(사)대구포크페스티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록밴드의 전설 부활이 2019대구포크페스티벌에 전격 출연한다.

최근 박완규가 김태원과 재결합한 부활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대구포크페스티벌에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강인원 대구포크페스티벌 총감독은 부활에 대해 “한국 록을 대표하는 전형적인 록밴드이면서도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는 포크음악 정서와도 잘 어울린다”며 “특히 격정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박완규가 22년 만에 합류해 멤버들과 케미가 환상”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부활은 ‘사랑할수록’ ‘론리나잇’ ‘희야’ ‘네버엔딩 스토리’ 등 스테디셀러를 레퍼토리를 준비하고 있다. 연주곡 ‘코끼리 탈출하다+사랑해서 사랑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주최, (사)대구포크페스티벌 주관, 대구 MBC 후원 2019대구포크페스티벌은 유명 포크 뮤지션은 물론 언더그라운드의 실력파 뮤지션까지 총출동한다.